CU 편의점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 가격 칼로리

 

퇴근하고 종종 집 근처에 있는 CU에 가서 편쇼를 하고는 한다.

구경만 엄청하고 정작 사는 건 한 두개가 대부분이지만, 일상에 지친 나날들 속에 소소한 행복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CU 편의점에 가보았다.

 

원래는 라라스윗 초코샌드 뭐시기 먹고 싶었는데, 그건 없고 모나카랑 다른 것들만 있어서 그냥 안 사먹으려다가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발견하였다.

 

 

CU 편의점에서 구매한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 가격은 1개 2,500원.

요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을 때 마다 가격 후덜덜해서 깜짝 놀란다.

CU에서 파는 저당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라라스윗도 개당 3,300원...

어우 보통 아이스크림은 기본 1,500원이상이니.. 내가 알던 물가가 아니구나 이젠

 

 

 

아이스크림 봉지를 뜯기 전까지 몰랐는데..! 이거 호주 수입산이었다!

"우리나라에 제조한 게 아니니, 맛있겠군~"하고 생각함 ㅋ

CU 편의점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 원산지는 호주,

제조사는 AUSTRALASIAN FOOD GROUP PTY LTD,

수입사는 제스트코(주)라는 곳이다.

 

 

수입식품 조회 해봤는데, 당연히 가공식품으로 분류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축산물로 분류되었다.

 

 

아니 근데, 소비기한 날짜가 왜 다 똑같냐.. 아이스크림은 수입식품관리과에서 제조일자를 취급 안하는 것인가...

제품 포장지에는 제조일자가 일/월/년 순으로 표기되어 있긴 하다.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은 품목유형이 비유지방아이스크림..!

이건 무엇인가 또 찾아보았다.

 

식품공전 - 빙과류 - 아이스크림류 - 비유지방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류이면서 조지방 5%이상, 무지유고형분 5%이상의 것을 말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CU 편의점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 칼로리는 1개에 187kcal이다.

그렇구나.

그외 영양정보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나트륨 80mg / 탄수화물 20g / 당류 16g / 지방 11g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8g / 콜레스테롤 0mg / 단백질 2g이다.

아이스크림 많이 먹으면 살찐다.

 

 

 

원재료명을 보니 뭔가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다.

호주에서 제조한 거라 그런가.. 뭔가 우리나라 아이스크림보다 뭐가 더 많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원재료명 자세히 안 봐서 사실 비교 불가임 아직)

어려운 첨가물명이 꽤 많이 보여유.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 개봉!

오!

나는 겉이 초코인줄 알아서 별 기대 없었는데!

겉에 둘러싼 게 쿠키임! 부드러워서 아이스크림이랑 식감이 잘 어울렸다!

 

 

 

크키는 그냥 크지는 않고 아담하면서 적당한 느낌.

스틱에는 OREO라고 쓰여 있다.

자매품으로 킷캣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난 평소에 오레오와 같은 쿠키앤크림을 좋아하기에, 이 아이스크림을 골랐지!

(킷캣 아이스크림 가격도 2,500원으로 동일하며, 원산지, 제조사, 수입사도 모두 동일하다.)

 

 

 

 

기대기대 첫 한입!

상상한 그맛이며, 상상하지 못했던 부드러운맛.

엔초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을 생각했으나, 쿠키로 뒤덮여 있어서 굿굿.

내스타일이다.

 

 

 

하나에 2,500원이 비싸지만..

다음에 또 먹을 의향이 있는 CU 편의점 오레오 아이스크림 스틱이다.

아니 편의점 소비자가가 이천오백원이면, 원가는 대체 얼마인가.

여기에도 유통사가 2개 정도는 끼어 있을까....

 

 

 

암튼. 맛있으면 됐다.

아이스크림도 수입한다는 것을 뭔가 새삼 처음 알게된 오늘.

오늘은 2024년 03월 29일.

 

 

 

다 먹음!

 

오레오 아이스크림 추천한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