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송도에 갔다가, 코스트코에도 갔다.
평소에는 광명 코스트코를 자주 가는데, 역시 송도는 넓다..ㅎ
물건은 다 비슷한데, 그냥 크기가 좀 더 큰 느낌인 송도점이다.
쇼핑하다가, 뜬금없이 코코넛을 발견했다.
(요즘 너무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냉장, 냉동 식품들까지 그냥 실온에 두니 원...)
암튼, 그 코코넛은 어디있을까 찾다가, 과일코너에서 찾았다.
코스트코 과일 코코넛은 6개에 13,990원이었다.
개당 2,334원이다.
옛날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었다.
(근데 이번에 산 거 먹어보니, 맛있었다!)
바로 카트에 담았다.
푸드코트에서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동안 코스트코 과일 코코넛 음료를 마셔보기로 했다.
younh coconut 영코코넛이라는 이름이다. Mannada는 브랜드명인가..?
코스트코 과일 코코넛 원산지는 베트남이고, 수입판매원은 (주)전원무역이라는 곳이다.
생산년도는 2024년. 내용량은 500~600g.
냉장보관해야한다.
코스트코 과일 코코넛 음료 먹는법이 쓰여 있어서 봤다.
1) 돌리기
2) 누르기
3) 스티커 제거
4) 빨대 꽂기
너무 간단해서 그대로.. 했다.
눌렀으니, 됐겠거니~ 해서 빨대를 꽂았는데, 오잉도잉 뭐야 왜 안 나와..
아무리,, 누르고,
빨대 빼고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도
소용 없었던...
인터넷 검색해보니, 복불복이라고...
사실 저 플라스틱으로 코코넛 뚫기가 쉬운 것은 아니었겠지....
하나 실패서, 혹시 몰라서 다른 하나를 꺼내서 한 번 더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코스트코 과일 코코넛 음료 먹기 힘들군.. ㅎㅎ
집에 와서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 뚫었다...
정말 먹기 힘든 코코넛이구나.. ㅎㅎㅎ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으면 시원하다.
동남아까지 직접 가지 못하니, 한국에서 먹는 코코넛은 무척이나 비싸지만 한 번이면 족하다..
나중에 하얀 부분 슬라이스해서 코코넛칩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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