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본 친구를 만나서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어제.
여행객 느낌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몸은 힘들었지만, 뭔가 새로워서 즐거웠던!
오늘 남길 후기는, 친구가 선물로 준 일본 시즈오카 디저트 빵 맛집인 '지이치로'라는 곳의 바움쿠헨.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시즈오카 명물이라고 한다.
오미야게라고 만나자마자 건네준 친구 ㅎㅎ
일본 친구들이 한국에 올때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느낌의 먹을 거를 사다준다 ㅎㅎ
일본은 역시 뭔가 포장을 잘 하는 것 같다.
퀄리티가 남다름..!
내가 받은 일본 시즈오카 바움쿠헨은 한 봉지에 4조각이 들어있는 구성.
아마 오리지널 맛인듯?
지이치로 홈페이지에 가보니, 가격은 4개입 한 봉지에 3,300원 정도한다.
지이치로 홈페이지에 가면, 제품별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유통기한은 11월 21일까지로 생각보다 길었다.
유통기한은 개봉 전 기한이고, 개봉 후에는 빨리 먹으라고 쓰여 있다.
원재료명이랑 영양정보도 파파고로 돌려봤다.
식품유형?같은데 '양과자'이다.
독일 꺼라서 그런가봄 ㅎㅎ
바움쿠헨 4조각짜리 한 봉지 다 먹으면 296kcal이다.
- 제조한 곳은 지이치로! 주소는 시즈오카다.
촉촉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노오란 색상이 특징이다.
얇게 겹겹이 보이는 층들.
(먹으면 그냥 케이크 느낌이지만)
일본 시즈오카 바움쿠헨 지이치로 4조각 구성 패키지 안에는 나무..막대기?같은 게 있다.
손으로 먹기 끈적거릴 수 있는데, 포크 역할을 하는 이 막대기 덕분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근데 어디로 찔러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넓은 부분으로 찔러 먹었다.
(좁은 쪽으로 하면 뭔가 떨어질 것 같아서...)
(아마, 넓은 부분이 손잡이였겠지..?)
근데 딱히 상관 없었던 것 같다.ㅎㅎ
막대기로 찌르니, 안정적으로 잘 꽂아졌다.
밀도 높은 게 느껴진다.
바움쿠헨은 일본 갈 때 마다 몇 번 먹었는데, 우리나라보다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는 않은 느낌?
일본은 편의점에 가도 바움쿠헨이 있으니.
겉부분에는 얇은 종이가 붙어있나 했는데, 설탕 같은 게 있었다.
설탕 결정 씹는 느낌?이 든다.
뭔가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던 일본 시즈오카 지이치로 바움쿠헨.
많이 달지 않은 맛이라 딱 좋았다.
근데 바움쿠헨을 많이 안 먹어봐서, 이게 맛있는건지 모르겠다 ㅎㅎ
맛이 있기는 있는데..!
나에게는 평범한 느낌이랄까!?
근데 확실한 건 전에 홋카이도 갔을 때 어떤 휴게소에서 사 먹었던 바움쿠헨보다는 고급진 맛이었달까..ㅎㅎ
적당한 단맛과 밀도있는 케이크 식감으로 순삭해버릴 수 있는 바움쿠헨..!
부담없이 티타임에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ㅎㅎ
그냥 먹기 좀 뭐해서 커피 내렸다 ㅎㅎ
근데 커피보다는 흰우유가 더 잘어울릴 것 같다!
약간 허기질 때 간식으로 먹기 좋은 것 같은 일본 시즈오카 바움쿠헨!
일본에 갔을 때 선물 고민이라면, 지이치로 바움쿠헨 하나씩 사다줘도 좋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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